기념사하는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한국노총은 내달 제22대 총선에서 "반(反)노동 정당을 심판하기 위한 전 조직적 실천과 투쟁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제1차 중앙정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총선 방침을 심의·의결했다.
오는 26∼27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최종 확정될 이번 총선 방침엔 "친노동 후보 다수 당선을 통해 노동 중심성 회복과 정치적 영향력 강화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4·10 총선 승리 실천단을 구성·운영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국노총은 이러한 방침에 따라 22대 국회에서 반노동 악법을 저지하고, 한국노총의 정책 요구를 수행할 친노동 후보를 선정해 지지하되, 관련한 세부 내용은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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