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방탄·독재 국회 막아야" vs "정권 심판해야"
국민의힘 강원도당 |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여야 정당이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4·10 총선 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의힘 도당은 18일 선대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권성동 총괄선대위원장 체제 아래 박정하·한기호·이철규·이양수·유상범 등 현역 의원과 김완섭·김혜란 등 공천 후보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정명자·손종영 고문 등 29명, 이원석·신상범 자문 등 39명이 고문·자문단을,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이 특보단장을 맡았다. 김필수 전 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특보로 선임했다.
도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허인구 전 G1방송 사장이, 종합상황실장은 윤미경 도당 사무처장이, 대변인단은 도당 송주현 수석대변인, 한중일 대변인, 김재규 인제군 의원 등이 발탁됐다.
권성동 도 총괄선대위원장은 "강원도의 지속적이고 획기적 발전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여당 후보의 당선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야당의 방탄 국회, 독재 국회를 막기 위해 도 선대위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19일 도당 회의실에서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허영·송기헌·우상호 의원과 김기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전성·원창묵·김중남·한호연·김도균·허필홍 후보와 한금석·곽도영 전 도의장, 최경순 전 도당 수석부위원장·전상규·김주환·주대하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공동 선대위 부위원장에 자리했다.
도당 관계자는 "윤석열 정권 심판과 국민이 승리하는 선거를 이끌고자 혁신·통합·국민 참여 선대위, 기동성을 갖춘 실사구시형 선대위를 구성해 총선 과반 의석 승리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녹색정의당 도당 역시 같은 날 춘천 사무실에서 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이효성 녹색정의당 강원 출신 비례 후보가 출마 포부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한다. 김찬휘 공동대표, 김옥임 농민 비례 후보도 자리해 농업 먹거리 공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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