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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이강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 갈랐다…시즌 4호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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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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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576267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선수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이강인은 몽펠리에 원정에 선발 출전해 경쾌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전반 20분 이강인의 정확한 패스를 시작으로 음바페의 감각적인 골까지 이어졌습니다.

3대 2로 앞선 후반 8분, 이강인은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잡은 뒤 무아니와 패스를 주고받았고, 전매특허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습니다.

상대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시즌 4호 골, 리그 2호 골을 터뜨린 이강인은 후반 24분 마율루와 교체됐는데, 곧바로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의 쐐기골에 간판스타 음바페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몽펠리에를 6대 2로 대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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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FA컵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난타전 끝에 리버풀을 꺾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맨유는 전반 10분 맥토미니의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리버풀에 두 골을 내줘 2대 1로 끌려갔습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42분 안토니의 감각적인 터닝슛으로 극적인 동점에 성공했는데, 연장 전반 추가 시간 엘리엇의 중거리 슛에 실점해 다시 3대 2로 밀렸습니다.

총공세를 퍼부은 맨유는 연장 후반 7분 래시포드가 골망을 흔들어 마침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연장 후반 15분, 역습 기회에서 디알로의 극장골로 혈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극장 승리를 거둔 맨유는 2부 리그 코벤트리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립니다.

첼시는 레스터 시티를 4대 2로 꺾고 4강에 진출했습니다.

2대 2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추쿠에메카의 결승 골에 이어 마두에케의 쐐기골까지 두 골을 몰아쳤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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