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성찰하며 기본으로 돌아갈 것…정권심판 최선두에서 앞장"
녹색정의당 총선전략발표 기자간담회 |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녹색정의당이 17일 현 의석수인 6석을 사수하는 것을 4·10 총선 목표로 잡았다.
김준우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재 의석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총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슬로건으로 '기후를 살립니다. 진보를 지킵니다. 정권심판 정의롭게'를 정했다고 김 대표는 전했다.
김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두말할 것 없이 우리 사회의 가장 긴급한 과제"라며 "기후위기 대응을 국가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번 총선을 기후 정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며 "노동자, 농어민, 여성, 청년,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등 모든 사회적 소수자와 연대하며 진보적 가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는 아울러 "한국 사회를 불행한 미래로 돌진시키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며 "정권심판의 최선두에서 누구보다 정의롭게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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