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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브렌트포드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기다린다.
브렌트포드는 17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번리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를 치른다. 브렌트포드는 승점 26(7승5무 16패)으로 15위에, 번리는 승점 14(3승 5무 20패)로 19위에 올라있다.
브렌트포드는 플레켄, 로슬레브, 얀카, 아예르, 콜린스, 레길론, 야넬트, 온예카, 옌센, 위사, 토니가 선발로 나섰다. 김지수는 벤치 명단에 있었다. 홈 팀 번리는 무리치, 오셔, 테이럴, 베르게, 아시그농, 비티뉴, 퐈나, 쿨렌, 에스테베, 브룬 라센, 오도베르트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지수가 또 벤치 명단에 포함돼 관심이 크다. 성남FC에서 활약하던 김지수는 어린 나이에도 맹활약을 하며 유럽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20세 이하 대표팀에서 보인 활약으로 관심은 더 증가했고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브렌트포드 B팀에서 뛰며 적응을 했고 1군과 훈련을 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에게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계속해서 명단에는 들었지만 데뷔전은 갖지 못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다녀온 뒤에도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출전에는 실패했다. 김지수는 다시 한번 명단에 들며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노린다.
브렌트포드 상황은 좋지 못하다. 5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1무 4패를 기록 중이다. 무승 기간 중 4경기에서 2실점 이상을 허용했다. 허무하게 실점하는 경우가 많아 아쉬움이 컸다. 성적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강등권과 가까워지고 있다. 빨리 부진을 탈피해야 하는 브렌트포드다. 번리는 잡아야 반등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수비에서 치명적 실수를 하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번리는 강등권이다. 무려 11경기 동안 이기지 못했다. 3무 8패 속 19위에 위치한 번리는 후반기에 접어든 상황에서 반등 포인트를 찾으려고 한다. 흔들리는 브렌트포드를 만난 건 번리 입장에선 기회다. 홈에서 무조건 브렌트포드를 잡는다는 생각으로 나설 것이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경기에서 김지수가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가질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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