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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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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7.9→14골, +6.1' 원샷원킬 손흥민 기습 숭배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 엘리트 피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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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한 단계 더 발전한 손흥민이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는 1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이 떠난 이후 손흥민은 부담을 떠맡는 데 익숙해졌다. 이제 그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밑에서 토트넘 훗스퍼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임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공백을 메울 수 없을 거란 우려가 있었다. 지난 시즌 손흥민은 33차례 선발 출전해 10골에 그쳤다. 손흥민은 자신을 의심하는 시선을 물리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출전으로 6주 동안 이탈한 점을 감안해도, 올 시즌 벌써 14골을 터뜨리고 있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득점 랭킹 5위에 올라 있으며, 엘링 홀란(18골)과 단 4골 차이다. 손흥민이 기록한 14골은 기대 득점(xG) 7.9에서 비롯된 것이다. 플러스 6.1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뛰고 있는 모든 선수들 가운데 단연 최고다. xG 기준 예상 득점 순위는 리그 20위다. 지표에 보면 공격적인 팀을 위한 엘리트 피니셔다.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이후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스스로를 입증했다. 이제 그는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가 됐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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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손흥민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타고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아우른다. 토트넘 순위가 손흥민 발끝과 득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아스톤 빌라전도 대단했다. 후반 8분 직접 돌파 이후 옆에 있던 존슨에게 패스해 첫 도움을 기록했다. 후반 46분 쿨루셉스키 컷백을 슈팅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49분 위험 지역에서 건넨 감각적인 패스로 베르너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토트넘은 빌라를 완파했고, 손흥민은 1골 2도움을 쓸어 담으면서 맹활약했다. 풀타임 동안 기록한 주요 스텟은 볼 터치 57회, 패스 성공률 86%(43회 시도-37회 성공), 키 패스 2회, 빅 찬스 2회, 유효 슈팅 2회, 드리블 성공률 50%(2회 시도-1회 성공), 기대 득점(xG) 0.24, 기대 어시스트(xA) 0.33) 등이 있다. 이날 경기 MOTM(Man Of The Match, 수훈 선수) 선정은 물론 리그 전체에서도 최고라는 평가가 쏟아졌다.

토트넘은 17일 오전 2시 30분 같은 런던 연고 풀럼 원정을 떠나 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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