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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포그바' 왜 안 뽑았나요?..."아직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성장을 위해 기다려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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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대표팀에 뽑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코비 마이누를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언급했다”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는 이번 시즌 아직 국가대표팀에 들 만큼 많은 출전 시간을 가져가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마이누의 성장 속도에 맞춰 그에게 시간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이누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초신성으로 떠올랐다. 이제 고작 18살의 나이지만, 벌써 맨유의 주전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를 누비고 있는 마이누는 탈압박과 전진 드리블에 강점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어린 나이답지 않은 판단력을 보여주고 있다. 일각에서는 플레이 스타일이 폴 포그바와 비슷해 제2의 포그바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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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사우스게이트 감독도 마이누를 주시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달 11일에 있었던 맨유와 아스톤 빌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마이누를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14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달에 예정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친선 경기 명단을 발표했는데, 명단에 마이누의 이름은 없었다. 그리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에겐 아직 더 시간이 필요하며 조금 더 오랜 시간 동안 활약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마이누는 현재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긴 하지만, 냉정히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 마이누가 출전한 1군 경기는 현재까지 고작 19경기다. 아무리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더라도, 1군에서 19경기를 소화한 선수에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이누를 배려하기 위해 아직은 명단에 뽑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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