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日집권당 '징용피해자 공탁금 수령'에 정부 대응 촉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일본 집권 자민당 의원들이 지난달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가 히타치조선 법원 공탁금을 수령한 것과 관련해 항의만으로는 불충분하다며 일본 정부에 대응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극우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자민당은 어제 당 본부에서 외교부회와 외교조사회 합동회의를 열고, 한일 관계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회의에 참석한 한 의원은 한미일이 지금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이 찬물을 끼얹은 만큼 한국이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의원은 한국을 다시 수출심사 우대국에서 제외하고, 8년여 만에 복원된 한일 양국 간 통화 스와프 협정의 중단을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강제동원 피해자의 히타치조선 법원 공탁금 수령과 관련해 지난달 21일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바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총선은 YTN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