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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이스타항공, 현대차와 ‘제주도 전기차 이용 문화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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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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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제주도 내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용 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스타항공 회원 및 탑승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출시한 전기자동차 ‘더 뉴 아이오닉 5’ 등에 관한 퀴즈 정답자 중 1000여 명을 선정해 전기자동차 7일 이용권, 제주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퀴즈는 캠페인 기간 동안 이스타항공의 제주노선 기내 헤드레스트(머리 받침대) 커버와 리플렛 등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5월 마지막 주 개별 발표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현대자동차와의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민 및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도내 전기자동차 이용객을 늘리고 친환경 차량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1년(1.5만 km) 운행 시 동급 내연기관(가솔린) 자동차 대비 연간 약 2.1톤의 CO2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송영록 기자 (sy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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