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의원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이번 총선의 제1과제는 윤석열 정부 심판이라며, 윤 대통령을 막지 않고서는 민주주의와 노동 존중 등 그 어떤 사회 정의도 실현하기 어렵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야권 단결과 선거 연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야권 각 당의 사정과 장벽을 극복하지 못했고, 출마하려던 인천 남동을 지역구 후보 단일화도 무산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대로 야권 후보 단일화 없이 3자 구도로 선거를 치른다면 야권의 승리는 물론 윤석열 정부 심판도 어려워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라며, 고심 끝에 불출마를 결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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