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나나 국민의힘" 노래 개사…창작곡 포함
가수 김호중[사진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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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4·10 총선 선거운동에 쓰일 로고송으로 가수 김호중 '너나나나'와 배우 이이경의 '칼퇴근' 등 4곡을 선정해 12일 공개했다.
'국민의힘 응원가'는 '다시 국민의힘 우리 함께 승리하자' 등의 가사로 이뤄졌다. 국민의힘은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승리에 이어 22대 총선도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각오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창작곡 'with 국민의힘'은 총선이 치러지는 봄에 어울리는 노래라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나머지 2곡은 가수 김호중의 '너나나나'와 배우 이이경이 부른 '칼퇴근'을 개사했다.
'칼퇴근'은 ‘퇴근 퇴근 퇴근하고 싶어요. 2번 2번 2번 너무 좋아요'라는 가사가 반복된다. GTX 도입 등 수도권 격차 해소 관련 공약을 연상시키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너나나나'는 '너나 나나 국민의힘' 가사가 반복되며 당명과 기호를 강조했다.
[이미지출처=국민의힘 로고 캡처] |
국민의힘은 12개 후보자 추천곡도 발표했다. 가수 장민호의 '풍악을 울려라', 그룹 씨야·다비치·티아라 '여성시대', 가수 엄정화의 '페스티벌', 그룹 잇지(ITZY)의 '달라달라' 등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홍보본부가 정당 로고송을 활용해서 인스타 릴스와 유튜브 쇼츠·영상 등 추가 콘텐츠를 제작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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