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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진이 “임신·출산 후 20kg 증가... 산후우울증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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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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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윤진이의 갓생 일상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한 배우 윤진이가 결혼 3년 차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진이는 “(시)엄마가 자주 도와주신다. 힘든 날에 SOS를 보내면 흔쾌히 와주시고, 저는 근데 (시)엄마가 자주 오시면 좋겠다. 저의 이기적인 마음이긴 하지만. 육아가 너무 힘들다”고 털어놨다.

윤진이는 시어머니에 딸을 두고 테니스 레슨을 받으며 ‘갓생’을 즐겼다. 그는 “테니스 치면서 9kg 정도 감량을 했다. 임신과 출산 후 살이 20kg 가까이 쪄서 우울하기도 하고 산후우울등도 온 것 같고. 거울 볼 때마다 나 자신이 너무 싫고. 남편이 육아 휴직은 2주밖에 못 써서 그런 시기에 나홀로 6개월 육아했다. 집 안에서 갇힌 삶?”이라고 고백했다.

평소엔 육아 도움을 받는 다는 윤진이는 “‘나한테 3~4시간이라도 나만의 시간을 갖자’ 해서 테니스를 다니게 됐고, 육아하면서 허리도 안 좋아져서 요가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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