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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김지연, 야구선수 정철원과 혼전임신 “내년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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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지연. 사진 I 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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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캐처’ 시즌1에 출연했던 김지연이 야구선수 정철원과 내년 결혼한다.

11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일찍 알려드리고 싶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안정기까지 지켜보다 3개월이 훌쩍 지났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소중한 생명을 갑자기 맞이하고 싶진 않아 계획하게 됐고, 그 덕분에 늦지 않게 찾아와준 철투(태명)를 복잡한 마음 없이 기쁨으로만 맞이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올해 말 예정이었지만 더 의미 있는 소식에 결혼식은 자연스럽게 내년으로”“라며 ”아직 성별도 모르는 (근데 알 것 같은) 용띠 정철투 반가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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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사진 I 김지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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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은 연인 정철원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지연은 정철원에게 기댄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초음파 사진을 들고 행복하게 웃고 있다.

1996년생인 김지연은 지난 2018년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정철원은 1999년생으로 2018년 두산베어스에 입단해 활동 중이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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