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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만 임신 강재준♥이은형, 온몸으로 전한 2세 성별 “파랑으로 준비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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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 사진 | 이은형 채널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란색으로 무장하고 2세를 환영했다.

이은형은 10일 자신의 채널에 “병원에서 파란색 준비하라고 하셔서. #아들 엄마 아빠”라는 글과 함께 온 집안 파랑을 끌어모은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에서 강재준은 파란 벙거지에 파란 래시가드, 파란 니삭스 ,파란 표지의 책, 파란 장바구니를 들었고, 이은형은 파란 털모자에 파란 머플러, 조끼를 꺼내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최근 병원에서 깡총이(태명)의 성별을 알게된 예비 엄마 아빠의 귀여운 이벤트. 사진을 본 동료들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은 ‘축구 꿈나무’로 키우자는 반응이었다.

김민경은 “사랑스럽다. 무조건 축구시키겠네” 트루디도 “깡총이를 국대로!!”라며 호응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 7년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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