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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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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4·10 총선서 광주 광산을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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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광주서 총선 필승 결의대회

“광주·호남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 것”

아시아투데이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10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당원 집회·필승 결의대회에서 당 지도부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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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하은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4·10 총선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공동대표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로운미래 총선 필승 결의대회에서 결의선언에 나서 "저는 광주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들은 결과 이번 총선을 광산을에 출마해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와 호남을 다시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광주는 다른 광역도시보다 발전이 더디다. 호남은 다른 지역보다 낙후돼 있다. 경제가 약하고, 정치마저 약하기 때문"이라며 "경제를 키우려면 정치가 경제를 잘 지원해야 한다. 경제를 발전시키려면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주에서도 큰 정치인이 나와야 한다. 그래야 전국에서, 중앙에서 광주를 주목한다"며 "제가 광주를 주목받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공동대표는 "저는 광산을에서 민주주의 회복과 민주세력 재건을 주민들께 호소드릴 것"이라며 "광주를 다시 자랑스럽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주민들께 말씀드리겠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산을 광주의 관문답게 발전시키겠다. 광주시와 광산구를 성심껏 도우면서, 지역에 필요한 모든 일을 최고로 잘하겠다"며 군공항 이전 지원, 인공지능산업 2단계 사업 지원, 광주·전남의 협업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 공동대표는 "저는 저의 식견과 경험, 국내외 인맥 그 모든 것을 광주와 대한민국을 위해서 쏟아 붓고 떠나는 것이 제 마지막 꿈"이라며 "그 꿈이 이루어지도록 광주 시민 여러분이 도와 달라. 여러분이 저에게 일하라 하면 일할 것이고 돌아가라 하면 돌아갈 것이고 죽으라면 죽겠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운명을 광주 시민 여러분께 온전히 맡기겠다. 제가 앞으로 어떤 인생을 살지도 광주 시민 여러분께 모두 맡기겠다"면서 "저에게 마지막 기회를 허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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