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5 (금)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종합] ‘편스토랑’ 한채영, ‘출산 후 첫 외출’ 이인혜 위한 건강 한 상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편스토랑’. 사진 l KBS2 방송화면 캡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편스토랑’ 한채영이 절친 이인혜를 위한 한 상을 준비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한채영이 절친 이인혜를 위해 보양식을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예련은 아는 동생에 상담을 하며 “오빠도 (결혼 전에) 결혼할 마음이 없다고 해서. 연애를 하는데 나는 결혼을 하고 싶었고, 오빠는 결혼할 마음이 없더라. 그냥 지금 결혼할 마음이 없었다. ‘그래 그럼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헤어지자’ 했다. 어차피 결혼할 마음이 없다는데, 지금 아니면 2년 정도 뒤에 하자는 거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휴대폰을 끄고 잠수를 탔다. 저는 밀당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의 밀당은 필요하다. 하루 이틀 정도 생각할 시간. 나는 하루만에 장문의 메시지가 왔다. ‘죽을죄를 지었다. 죽을 것 같으니까 살려달라’고”라고 덧붙였다.

차예련은 “이틀 만에 얼굴을 보고, 남편이 감정이 잘 없는데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고마워 나 좀 살려줘 결혼하자’고 했다. 6개월 후에 결혼했다”고 말해 듣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차예련은 디자이너 지춘희를 위한 음식을 준비하며 “음식을 엄청 좋아하시고 엄청 요리를 잘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년 넘은 인연이 있었고, 지준희는 “애기가 와서 워킹 어떻게 하냐고 가르쳐 달라고 했었는데”라고 웃기도.

차예련은 “저를 첫 데뷔시켜 주신 분이다. 그 옆에 항상 선생님이 계시고. 저 아무것도 아닐 때 18세 때 교복입고 선생님을 처음 뵀는데 선생님이 저를 픽하셔서 데뷔 한 달 만에 서울콜렉션 지춘희 쇼 오프닝에 세워주셨다. 저는 그게 대단한 줄도 잘 몰랐고 워킹을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을 때인데, (이후) 모든 잡지에 캐스팅을 당했다. 30일 중에 28일 정도 화보를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CF까지 접수한 차예련은 ‘여괴괴담’으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지춘희는 “딸처럼 잘 따라줘서 나도 고맙다”고 말했고, 차예련은 “우리 엄마”라며 “진짜 엄마라고 부른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차예련은 갈매기살을 이용한 수육을 준비했고, 이어 단감 깍뚜기, 파프리카소박이, 미나리김치까지 이색 김치 3종을 만들었다.

한채영은 파티를 준비하며 “이 친구랑 저는 20년 전에 드라마에서 만나서 지금까지 굉장히 친하게 지내는 친구인데 얼마 전 아기를 출산해서 작게 축하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몸보신을 위한 누룽지 백숙, 미역국, 토마토 비프스튜 3종 요리를 계획했다. 한채영은 이번에도 밥솥을 이용한 요리를 준비했고, 초간단 레시피에 보는 이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초대 주인공인 배우 이인혜가 등장했고, 한채영은 반갑게 맞이했다. 이인혜는 “나 오늘 출산 후 첫 외출이다. 50일 됐다. 출산 후 외부 활동을 못 해서 사회와 단절되니까 약간 외로움이 있는데 네가 이렇게 해주니까 뭉클한 느낌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출산 직후 드라마 촬영을 한 한채영은 “일주일 만에 병원에서 나와서 촬영을 위해 운동을 갔다. 산모 맞춤 운동이긴 하다. 몸 만들 때 잘 만드는 타입인데 잘 안 빠지더라. 출산과 먹어서 찐 살과는 다르더라. 드라마는 한다고 얘기했는데, 60일 후 촬영인데 너무 안 빠져서 처음으로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따.

류수영은 만 원 레시피로 만원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류수영은 닭을 구우며 잡내를 날렸고 마이야르 반응으로 감칠맛을 올렸다. 이후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어 간을 맞추며 매운탕 같은 느낌을 살렸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