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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은 8일(한국시간) 영국 더 타임즈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이 상황이 이해가 안 된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레길론은 "프리시즌 전에 난 행복했다. 그리고 그(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역시 나와 있어 행복했다. 난 다른 선수들처럼 (프리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일주일 전 그를 찾아갔다. '내가 구단에 있기를 원하는가'라고 물었고 그는 '그렇다. 넌 내 스쿼드에 있다'고 답했다. 정말 이상했다. 그리고 다음 날, 난 훈련에서 제외됐다. 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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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0-21시즌을 앞두고 이적료 2500만 파운드(약 380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과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주전 왼쪽 풀백으로 활약했다.
한국 팬들에겐 손흥민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2020년 12월 아스널과 경기가 끝나고 인스타그램에 손흥민과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며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랑해 쏘니(LOVE U SONNY)"라고 적은 것이 시작이었다. 훈련 도중 손흥민과 장난 치는 장면이 여러 차례 공개됐으며 지난 2021년 10월 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선 어렸을 때 프리미어리그에서 좋아했던 선수를 묻는 말에 레길론은 "손흥민의 열렬한 팬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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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자리를 잃은 레길론은 콘테 감독 2년 차를 맞은 지난 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임대됐다. 임대를 마치고 토트넘으로 돌아와 프리시즌 몇 경기에 출전했지만 우도기가 새로 합류하면서 다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임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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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쇼가 부상에서 돌아오고 말라시아도 복귀가 가까워지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뿐만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UEFA 챔피언스리그와 카라바오컵 탈락으로 후반기 경기 수가 줄어들면서 레길론의 입지가 작아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자 레길론에 대한 임대 계약을 조기에 해지하고 토트넘으로 돌려보냈다.
문제는 토트넘에 레길론이 뛸 자리가 없다는 사실이었다. 레길론의 포지션인 왼쪽 측면 수비수는 이번 시즌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고 있는 데스티니 우도기가 자리잡고 있다. 우도기는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굳건한 신임 아래 팀이 치른 대부분 선발 출전했고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왼쪽 측면 수비수 중 최고 활약을 펼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토트넘은 우도기의 활약을 인정해 2030년까지 장기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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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문 왼쪽 측면 수비수인 라이언 세세뇽도 있다. 다만 세세뇽은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고 번리와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전을 치렀지만 부상이 재발하면서 다시 전력에서 빠졌다. 이번에 반대쪽 햄스트링을 수술하면서 시즌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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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과 토트넘의 불편한 동행은 끝나지 않았다. 브렌트포드 임대 계약엔 완전 영입 조항이 없어 토트넘과 계약이 남아 있는 레길론은 6개월 임대가 끝난 뒤 토트넘으로 돌아온다. 다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만날 수 있따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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