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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7일(한국시간) “마르크 쿠쿠렐라는 이번 시즌 첼시에서 판매될 선수 중 한 명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의 레프트백인 쿠쿠렐라는 헤타페를 거쳐 2021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입단했다. 곧바로 왕성한 체력과 뛰어난 기동력을 바탕으로 왼쪽 측면을 활발하게 누볐다. 또한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 커버와 정확한 태클 능력도 갖춘 선수로 평가받았다.
브라이튼 첫 시즌이 끝난 후에는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와 구단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곧바로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당시 첼시는 쿠쿠렐라 영입에 보너스 포함 6,200만 파운드(약 1,051억 원)를 쏟아 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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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난 후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또한 시즌 개막 직후 주전 레프트백인 루크 쇼를 잃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결되기도 했다. 하지만 쿠쿠렐라는 끝내 잔류를 확정했고, 이번 시즌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하지만 쿠쿠렐라는 이번 시즌 단 1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작년 12월에는 발목 부상을 당하며 팀에서 오랫동안 결장했다. 최근에서야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복귀했다. 그리고 점점 첼시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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