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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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소감을 밝혔다.
르세라핌은 7일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빌보드 ‘핫100’ 입성은 늘 마음 한편에 조심스레 갖고 있던 꿈인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 많은 분께서 저희의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르세라핌은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EASY)’로 최신(3월 9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100’에 99위로 진입했다. 지난 2022년 5월 2일 데뷔한 르세라핌의 첫 ‘핫 100’ 차트인이다.
르세라핌은 “원동력이 돼주는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가장 감사하다.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 음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기는 팀이 될 테니 지켜봐 달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속곡 ‘Smart’ 활동을 앞두고 정말 좋은 자극을 받았다. ‘Smart’ 무대를 통해 르세라핌의 성장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다. 남은 음악방송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르세라핌은 7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후속곡 무대를 펼친다. 지난 6일 0시 공개된 ‘스마트(Smart)’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일 오전 9시경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차지했고, 미국(2위)과 캐나다(3위), 멕시코(4위) 등 다수의 국가/지역 인기 급상승 동영상 차트에 랭크됐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무대에 올른다. 올해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한 출연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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