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 로고. 프레인 스포티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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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 이강인(오른쪽 두 번째)이 6일 스페인 산세바스티안의 아노에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 경기를 마친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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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서다.
7일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홍보를 맡은 프레인 스포티즌에 따르면 PSG 선수들은 오는 10일 오후 9시 홈에서 열리는 2023~2024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랭스와 경기에서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를 치른다. 10일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열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념하기 위한 목적이다.
PSG는 최근 국내에서 구단 인기가 점점 높아진 데에 힘입어, 국내 팬들과 유대감 강화와 정서적 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이서 PS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목적으로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을 결정했다.
스토어는 총 3층 건물로 이뤄져 카페를 비롯해 클럽을 대표하는 컬렉션과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해당 매장에선 PSG와 국내 브랜드의 협업 제품들이 독점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앞서 8일에는 PSG의 레전드 선수를 비롯해 국내의 유명 인사들이 참석하는 행사가 열린다. 9일에는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에 PSG 팝업 스토어가 오픈한다. 10일에는 리본 커팅 행사를 시작으로 PSG-랭스의 경기를 팬들과 함께 시청하는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세바스티앙 와셀 PSG 아시아 퍼시픽 매니징 디렉터는 “2019년부터 한국에서 팝업 매장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만나왔다. 이번에 오픈하는 플래그십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안컵에서 ‘하극상’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이강인은 지난 6일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PSG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리그 1호 도움이다. 이에 이달 A매치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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