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물가흐름 매끄럽기보다 울퉁불퉁"
발언하는 김웅 부총재보 |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낮은 내수 압력 등으로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이처럼 생활물가 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고했다.
아울러 "물가 전망 경로상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전개 양상, 국내외 경기 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 올랐다.
앞서 1월(2.8%)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7월(2.4%) 이후 6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 등으로 한 달 만에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그래픽] 소비자물가 추이 |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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