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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김하성 오늘은 2루타…3타수 1안타 1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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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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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내야수 김하성이 시범경기에서 이틀 연속 장타를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홈경기에 유격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어제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린 김하성은 오늘은 2루타를 쳤습니다.

7경기 연속 출루에도 성공한 김하성은 시범경기 타율은 4할(15타수 6안타)로 조금 떨어졌습니다.

김하성은 0대 0으로 맞선 1회 말 공격에서 좌완 조던 윅스를 상대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하지만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 같은 투수를 상대로 좌익수 깊숙한 쪽으로 2루타를 치며 득점에 물꼬를 텄습니다.

윅스의 폭투 때 3루를 밟은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김하성은 1대 1로 맞선 5회 말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완 키건 톰프슨에게 좌익수 뜬 공으로 물러난 뒤 이닝 교대 때 대수비로 교체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2대 1로 승리했고 샌디에이고 불펜 고우석은 등판하지 않았습니다.

피츠버그의 멀티플레이어 배지환은 미국 플로리다주 샬럿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시범경기에서 6대 2로 앞선 6회 말 수비 때 중견수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0.222로 조금 올랐습니다.

배지환은 7회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으나 6대 3으로 앞선 9회초 마지막 공격 2회 2사에서 우익수 방면 적시타를 친 2루 도루까지 성공했습니다.

배지환은 상대 팀 포수의 악송구 때 3루까지 밟기도 했습니다.

피츠버그는 7대 3으로 이겼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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