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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제외됐다.
영국 공영방송 'BBC'의 가레스 크룩은 5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제외가 됐다.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전 오랜만에 최전방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2-1로 역전한 상황에서 득점을 터트렸다. 후반 44분 존슨이 수비한 게 전방으로 향했다. 손흥민이 엄청난 속도를 앞세워 팰리스 골키퍼 샘 존스톤과 일대일을 맞이했다. 손흥민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리그 13호 골을 터트렸다.
두 달 만의 득점이었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116호 골이기도 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득점 20위가 됐다. 맹활약한 손흥민은 MOT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축구통계매체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득점 외에도 슈팅 5회(1위), 기회 창출 3회(1위), 침투 움직임 39회(1위)를 기록했다. 무려 58.1%의 득표율을 차지하며 존슨, 베르너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 활약이 대단했지만 크룩은 제외를 했다. 대신 미키 판 더 펜을 뽑았다. 판 더 펜은 팰리스전 미친 수비를 통해 역습을 수차례 제어하면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전술에서 자신이 가장 중요한 선수라는 걸 드러냈다. 크룩은 "토트넘이 팰리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건 판 더 펜 때문이다. 공을 정말 잘 다루고 경기장 곳곳에서 판 더 펜을 볼 수 있다. 불필요한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며 최후방에서 수비를 ksk. 상대보다 수적 열세여도 판 더 펜은 잘 막는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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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후반 43분에 보면 팰리스 공격수를 완전 무력화했다. 아무도 이런 점들을 언급하지 않는다. 아약스 전술 루드 크룰이 떠오르는데 판 더 펜은 이제 그 정도 위치가 됐다"고 했다.
손흥민 대신 요아네 위사(브렌트포드),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공격진을 구성했다. 포든은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승을 거두는데 선봉장이었다. 왓킨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6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다.
중원에 보면 마르틴 외데가르드(아스널), 해리 윌슨(풀럼),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리버풀),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 있었다. 수비진엔 판 더 펜, 버질 반 다이크(리버풀), 커트 주마(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위치했고 골키퍼는 퀴민 켈러허(리버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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