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
제주대는 이날 오후 총장과 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 회의를 열어 1차 수요 조사 때와 같은 규모를 요청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제주대 의과대학 학생들은 전날 총장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급격한 증원으로 인해 여러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증원 규모를 교육부에 제출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전국적으로도 의대생들의 동맹 휴학계 제출이 이어진 가운데 제주대 의대에서는 재학생 200여명 중 180여명이 휴학계를 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학측은 개강을 2월 19일에서 3월 4일로 2주 연기한데 이어 이날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렵다고 보고 개강을 또 미뤘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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