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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보다 주급 많은데 '도둑', 햄버거 먹다가 6kg 과체중→직전 경기 1분 출전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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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두둑한 연봉에 큰 이적료를 줬지만 순식간에 내리막길을 걸었다. 손흥민(31, 토트넘 홋스퍼)보다 더 많은 주급을 받았지만 몸값에 걸맞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임대로 토트넘을 잠시 떠나도 마찬가지였다.

이야기 주인공은 탕귀 은돔벨레(27)다. 영국 매체 ‘BNN브레이킹’은 4일(한국시간) “은돔벨레 고전은 계속된다. 토트넘 구단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프리미어리그를 밟았지만 실패했다. 수차례 임대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미래에 없다”라고 알렸다.

은돔벨레는 포체티노 감독 시절에 이적료 6200만 유로(약 894억 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 토트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했는데, 포체티노 감독이 경질되면서 갈 길을 잃었고 다른 감독들이 부임해도 마찬가지였다.

친정 팀 올림피크 리옹 임대 등으로 반전을 노렸지만 쉽지 않았다. 이후 나폴리에서 김민재와 한솥밥을 먹은 뒤 토트넘에 돌아왔는데 포스테코글루 감독 계획에 없었다. 튀르키예(터키) 팀 갈라타사라이로 임대 이적했지만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직전 베식타스전에서 1분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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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관리에도 실패했다. 튀르키예 언론에 따르면, 은돔벨레는 6kg 정도 과체중으로 감독과 틀어졌다. 호텔 방으로 햄버거를 시켜먹었던 일까지 알려졌다. 프로답지 못한 모습에 전 유럽 구단들 신뢰를 잃은 모양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은돔벨레는 역대 최악의 영입”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올해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고,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이를 발동할 가능성은 떨어진다.

은돔벨레는 2019년 토트넘에 합류하면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3713만원)를 수령했다. 해리 케인이 떠난 뒤 토트넘 주장으로 톱 클래스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2027만원)보다 많은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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