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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안드레 오나나, 디오고 달롯만 살아남았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맨시티는 승점 59(18승 5무 3패)로 2위에, 맨유는 승점 44(14승 2무 10패)로 6위에 위치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3일 맨체스터 더비를 앞두고 평점을 기준으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베스트 일레븐 중 9명은 맨시티 소속이었다. 두 팀의 차이가 보였다. 맨시티는 리버풀에 선두를 내준 상황이지만 무섭게 추격 중이다. 최근 잉글랜드 FA컵에서 루턴 타운을 5-2로 대파하면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연승을 이어오다가 풀럼에 일격을 맞았다. 성적 대비 경기력이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풀럼전 아쉬운 내용 속에서 패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다시 피었다. 주중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FA컵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를 만회하는데 성공하면서 맨체스터 더비를 준비했다.
노팅엄전을 이겼어도 불안점이 가득하다. 안토니 마르시알, 라스무스 호일룬이 부상을 당해 최전방 공백이 있고 타릴 말라시아, 루크 쇼, 아론 완 비사카,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 아웃 돼 수비진 걱정도 있다. 메이슨 마운트는 여전히 출전이 불가하며 해리 매과이어는 출전이 의심된다. 최근 맨체스터 더비 공식전 6경기 중 1승 5패를 당하며 열세에 빠져 있기도 하다.
당연히 평점으로 비교하면 밀릴 수밖에 없었다. 명단은 최소 5경기 이상은 선발로 나선 이들이었다. 엘링 홀란드,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 케빈 더 브라위너, 로드리, 필 포든,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가 9자리를 차지했다. 맨유는 달롯과 오나나가 위치해 체면을 살렸다.
맨시티의 나단 아케(6.7점), 요수코 그바르디올(6.8점)보다는 높아 달롯(6.98점)이 뽑혔다. 맨시티 수문장 에데르송(6.5점)인데 오나나(6.8점)가 더 높아 골키퍼 자리를 차지했다. 공격진, 미드필더진은 전멸해 맨유는 체면을 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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