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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위기의 남자' 투헬, 팬 설문조자서 81%가 "당장 쫓아내"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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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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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팬들의 마음은 완전히 돌아섰다.

독일 '스포르트1'은 3일(이하 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또 다른 좌절을 겪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뮌헨이 투헬 감독과 즉시 이별해야 할까?"라며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투헬 감독의 입지는 흔들리고 있다. 2023-2024시즌 개막 전 공격엔 해리 케인, 수비엔 김민재를 영입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확보했다. 그러나 투헬 감독과 뮌헨은 안정감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더 흔들리고 있다.

결국 뮌헨은 지난달 2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여름까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과 동행한다. 당초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그러나 2024년 6월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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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의 뮌헨은 DFL-슈퍼컵에서 RB 라이프치히에 0-3으로 대패하더니 DFB-포칼에선 3부 리그 클럽 1. FC 자르브뤼켄에 1-2로 패해 탈락했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두를 한 경기 덜 치른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내주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8강 진출이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뮌헨은 지난 2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에서 SC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도 승리하지 못했다. 2-2로 비겼다. 투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패인을 선수들에게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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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키커'에 따르면 투헬 감독은 특히 중앙 수비수들에게 불만을 표했다. 이 경기 뮌헨은 김민재와 에릭 다이어로 중앙 수비를 구성했다.

투헬은 "좋지 않은 첫 30분이었다. 많은 기회가 있는 좋은 후반전을 펼쳤지만, 그 후에는 보상 없이 패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첫 30분은 전혀 구조적이지 못했으며 포지셔널 플레이에 있어서는 아예 통제가 안 됐다. 우린 전혀 효과가 없는 공격만 했고 상대방에게 역습을 허용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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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르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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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 감독은 수비 의사소통도 지적했다. 그는 "수비에서 소통이 부족했고 누구도 경기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의지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전술 실행의 문제다. 일부가 '할복(hara-kiri)'했다. 중앙 수비수가 풀백을 앞질러 나가는 장면도 있었다. 훈련하지도, 논의한 적도 없는 플레이를 해버렸다"라며 센터백들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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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반응은 좋지 않다. 스포르트1의 설문은 3일 오후 4시 기준 무려 81%의 팬이 '그렇다. 여름까지 성공적인 협력은 불가능하다'라는 선택지를 골랐다. '아니다, 발표한 대로 여름까지는 함께해야 한다'라는 선택지를 택한 팬은 19%에 불과하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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