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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임시완, 'SNL' 찾아 파격 변신…이선빈·이시우 깜짝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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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SNL 코리아' 시즌5 1회 호스트로 활약
"시원한 웃음 드리기 위해 최선 다했다"
한국일보

임시완이 'SNL 코리아' 시즌5의 1회 호스트로 나서 활약을 펼쳤다. 쿠팡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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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시완이 'SNL 코리아' 시즌5의 1회 호스트로 나서 활약을 펼쳤다.

임시완은 지난 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5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해 베일을 벗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코미디 장르를 완벽 소화한 바 있다.

1회 호스트로 나선 임시완은 오프닝 때부터 시선을 모았다. 그는 맛깔나는 충청도 사투리에 섬세한 연기력을 더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신동엽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뽐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본격적으로 쇼가 시작되자 임시완의 인생 캐릭터들이 'SNL 코리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드라마 '미생', 영화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등 임시완의 대표작들이 코미디 장르로 변주되며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소년시대'의 병태로 변신한 임시완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부여로 놀러 온 서울 여학생들에게 충청도 플러팅을 시전하는 가짜 백호 병태에게서는 엉뚱한 매력이 돋보였다. 여기에 'SNL 코리아' 대표 코너 'MZ 오피스'가 돌아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임시완은 완생이 되지 못한 미생들에게 맹목적인 희망을 전하는 무근본 무한긍정러 장그래 상사로 등장했다. 그러다 구조조정의 칼바람에 자신이 해고될 위기에 처하자 폭주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임시완은 '당신은 남사친이 아닙니다' 코너에서 비현실적 미모를 장착한 위장 남사친으로 활약을 펼쳤다. '소녀시대' 코너에서는 미니홈피 속 밀레니얼 감성을 담은 그 시절 울프컷과 레트로 캠 영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T는 지옥이다' 코너를 통해 F인 사람들 속에 홀로 T로 살아가는 사이코패스 역할까지 코미디 버전으로 소화해냈다.

'소년시대' 부여즈 배우들의 뜨거운 의리도 돋보였다. 병태의 찐친 호석이 역의 배우 이상진은 야외 코너에 특별 출연하며 감초 웃음을 선사했다. 녹화 당일 임시완을 응원하기 위해 이선빈과 이시우를 비롯한 부여농고 배우들이 방청객으로 깜짝 등장해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코미디 본능을 아낌없이 쏟아낸 임시완은 "주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던 제가 관객분들 앞에서 함께 호흡하며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여러분 덕분에 큰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고 저도 시원한 웃음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5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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