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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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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 강성연, "루머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자만"…살인 혐의 모두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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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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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강성연이 자신을 둘러싼 오해를 해소시켰다.

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에서는 영화 세트장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강력 1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현과 진이수는 백상희를 의심하며 그를 추궁했다. 한유라를 폭행했다는 증언을 들었다는 두 사람에게 백상희는 한유라가 때려달라고 부탁한 것임을 밝혔다.

백상희는 "유라의 역할이 저한테 당당하게 맞서는 캐릭터다. 처음 맞아보면 그게 잘 안 된다. 움츠러들게 된다. 그럼 화면에 겁먹었다는 게 다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백상희의 손톱 밑에서 자신의 DNA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한유라가 두드러기가 난 자신의 등에 연고를 발라주었고 그 과정에서 그렇게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상희는 "그보다 스토커는 찾았나요? 지독한 사람이 한 명 있는 거 같던데. 집안까지 들어온 거 같다고 고민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현은 신고는 왜 안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그러자 백상희는 "우리 여배우다. 스토커가 집안까지 들어왔다 하면 다음에는 스토커가 아니라 애인일 거다, 그 사람 애를 임신했다더라, 일이 점점 커져 신고 못한다. 이제 막 스타가 된 유라에게는 큰 부담이었을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백상희는 "전에 같이 영화를 찍던 친구가 차 사고가 나서 크게 다친 적이 있다. 촬영 초반이라 배우가 교체됐다. 그랬더니 내가 그 친구를 질투해서 일으킨 사고라는 소문이 나더라. 사실은 그 친구가 유부남이랑 연애를 하고 있었는데 둘이 같이 있다가 사고가 난 거다.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가만히 있었다"라며 자신의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그리고 의리가 있다며 감탄하는 진이수를 향해 "자만했던 거다. 이런 루머에 흔들릴 내가 아니라고. 그런데 한동안 작품이 안 들어오더라. 배우에게는 그만큼 이미지가 중요하다. 한번 실수면 퇴출이다"라고 자신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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