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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이경훈, PGA 코그니전트 클래식 2R서 38계단 반등...김성현 36위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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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경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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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한 이경훈이 38계단 뛰어오르며 반등의 기미를 보인다.

이경훈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 코스(파71)에서 열린 코그니전트 클래식 대회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를 적고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의 성적을 기록한 이경훈은 전일 순위에서 38계단을 올라와 공동 14위에 자리잡았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14번홀(파4)에서 나온 더블보기로 인해 전반 9개 홀에서 얻은 버디 2개를 잃었다. 그러나 후반에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 최근 3개 대회에서 연속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지만 이 대회로 분위기를 바꿀 기회를 잡았다.

단독 선두에는 11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버드 컬리(미국)가 이름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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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 컬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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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리 매킬로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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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8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로 발돋움했다.

반면, 1라운드에 공동 선두였던 김성현은 3타를 잃고 공동 36위(4언더파 138타)까지 떨어졌다. 김주형은 중간 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17위로 발돋움했다.

일몰로 일부 선수들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임성재는 1오버파 143타로 하위권에 머물러 컷 통과가 힘들어졌다.

지난 2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대회에서 우승,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이 된 닉 던랩은 프로 전향 후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던랩은 7번홀(파3) 홀인원을 앞세워 중간 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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