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잉글랜드를 누비는 두 대한민국 국가대표가 조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2일(한국시간)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현재까지 가장 날카로운 발끝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를 선정해 랭킹을 공유했다. 기준은 기대 득점(xG) 대비 실제 득점 차이, 대상은 30회 이상 슈팅 시도 선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압도적인 1위가 탄생했다. 바로 손흥민(토트넘)이다. xG 7.6 대비 실제 득점 12골로 플러스 4.4를 기록했다. 매체가 공유한 랭킹 가운데 유일하게 4점 대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주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타고난 결정력으로 득점을 책임지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동료들을 아우른다. 토트넘 최종 순위가 손흥민 발끝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6위는 황희찬(울버햄튼)이 차지했다. xG 7.02 대비 실제 득점 10골로 플러스 2.98을 기록했다. 날카로웠던 시즌 초중반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그래도 엄청나다.
황희찬은 울버햄튼 주포로 기용되고 있다. 개막에 앞서 새로 부임한 게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 맹활약에 기뻐하며 예상보다 빠른 재계약까지 추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 따른 우려가 제기됐지만 다행히 심각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코리안 리거들이 세계 최고라 불리는 PL을 종횡무진 휘젓고 있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3일 오전 0시 안방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하며, 황희찬의 울버햄튼은 같은 시각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겨룬다.
[기대 득점 대비 실제 득점 랭킹]
1위 손흥민(토트넘) : xG 7.60, 실제 득점 12골, +4.40
2위 제로드 보웬(웨스트햄) : xG 10.43, 실제 득점 14골, +3.57
3위 레온 베일리(빌라) : xG 4.51, 실제 득점 8골, +3.49
4위 모하메드 쿠두스(웨스트햄) : xG 2.62, 실제 득점 6골, +3.38
5위 디오고 조타(리버풀) : xG 5.77, 실제 득점 9골, +3.23
6위 황희찬(울버햄튼) : xG 7.02, 실제 득점 10골, +2.98
7위 시몬 아딩라(브라이튼) : xG 3.28, 실제 득점 6골, +2.72
8위 데얀 쿨루셉스키(토트넘) : xG 3.70, 실제 득점 6골, +2.30
9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 xG 1.73, 실제 득점 4골, +2.27
10위 에반 퍼거슨(브라이튼) : xG 3.73, 실제 득점 6골, +2.2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