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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또 쓰러진 황희찬…"심각한 부상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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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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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555817

<앵커>

울버햄튼 황희찬 선수가 경기 도중 허벅지 부상으로 쓰러져 교체됐습니다. 다행히 감독은 "심각해 보이진 않는다"고 말했는데, 그래도 고질적으로 다쳤던 부위라서 걱정이네요.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이튼과 FA컵 16강전에서 후반 시작을 앞두고 황희찬이 왼쪽 허벅지가 불편한 듯 손으로 주무릅니다.

그리고 8분 뒤, 황희찬은 왼발 전진패스를 찌르자마자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곧바로 교체됐습니다.

다행히 울버햄튼의 오닐 감독은 경기 후 "심각해 보이진 않는다"고 상태를 전했는데, 허벅지 뒷근육, 햄스트링은 황희찬이 그동안 고질적으로 다쳤던 부위라 다음 달 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앞두고 걱정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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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은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던디와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18분, 낮고 빠른 크로스로 동료의 골을 도와 7대 1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리그 3호 도움과 함께, 지난해 7월 셀틱 이적 후 처음으로 경기 MVP에 뽑혔습니다.

[양현준/셀틱 공격수 : 맨 오브 매치(경기 최우수선수), 여기 와서 처음 받아봤는데 선정하게 해주신 팀 동료, 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렇게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22살 기대주 양현준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다음 달 월드컵 예선과 4월 올림픽 최종예선을 동시에 준비하는 황선홍 감독에게는 중요한 자원으로 떠올랐습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디자인 : 강경림)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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