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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종합] 19기 영수='웹툰 작가' 영자 바라기, 소외 당한 '의사' 현숙 결국 눈물 ('나는 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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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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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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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나는 솔로)’ 19기 모태솔로들 첫 데이트가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19기 모태 솔로녀들이 자신을 소개했고 이어 여성들의 선택에 의한 첫 데이트가 펼쳐졌다.

1989년생인 영숙은 K대 학사, S대 석사 출신으로 대치동에서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위주로 수업하는 지구과학 강사였다. 그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삶이 좋아, 직업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밝혔다. 영숙은 "주말 부부가 꿈이다"라며 결혼관을 이야기했다. 정숙은 1994년생 간호사라고 말했다. 그는 "위내시경을 해야 하는 데 성인 보호자가 필요하다. 여기서 애인을 만들어서 같이 하고 싶다"고 웃으며 어필했다. 그러면서 "동갑 빼고 위아래 5살까지 된다. 착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이상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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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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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1990년생으로 노인복지센터 대표라는 직업을 밝혔다. 장기자랑으로 '3분 그림 그리기'를 해낸 순자는 "내가 4차원 기질이 있어서 날 받아줄 수 있는 듬직한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어 영자는 1996년생 N사 웹툰 작가라는 정체를 밝혔다. 어머니의 제안으로 웹툰을 시작해 7년간 연재 중이라는 영자. 그는 "완결 이후의 인생을 생각해 본 적 없다. 후회하기 전에 나와 보고 싶었다"며 지원 동기를 전했다. 이어 "결혼한다면 남자가 가사 노동만 해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1994년생 옥순은 중장비 파이프 제조 회사에서 설계 및 사무를 담당하는 직장인이다. 사진 찍기와 예쁜 카페 투어를 취미라고 소개했다. 현숙은 1989년생으로 인천의 병원에서 미용의로 일하며 고양이를 세 마리 키우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웹툰 작가를 꿈꾸며 의대 생활과 그림을 병행했다는 과거도 공개했다. 현숙은 "나이 상관없이 편한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 순자는 "조용한 연구원 스타일이 좋다"며 광수에 대한 호감을 밝혔다. 영호는 "순자님이 은근히 재주가 많으시다”라며 순자에게 관심을 보였다. 영수는 "내가 왜 (영자님을) 좋아하는지 알겠다"면서 "나이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고 열 살 차이 나는 영자를 두고 고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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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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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영수의 데이트 신청에는 영자가 응해 '1대 1 데이트'를 확정하는 듯했으나, 현숙이 뒤늦게 나와 '2대 1 데이트'로 진행됐다. 옥순은 영식을 선택했고, 순자 지난 저녁 식사 때 자신에게 쌈을 싸줬던 영철에게 직행했다. 영숙은 광수를 선택했고, 정숙은 상철에게 향했다. 영호는 여성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광수, 영숙은 차 속에서 어색한 기류 속 침묵을 지켰다. 영숙은 "매력 있는 사람인데 좀 위축되신 것 같다. 자기소개했을 때처럼 자신감 있게 말하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광수에게 전했다. 식사 자리에서 영숙은 "공통점을 찾아보자"며 음식, 영화 취향을 물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영숙은 "친한 친구들 말고는 내가 연애 경험 전무한 걸 모른다. 놀림당할 것 같다"고 걱했다. 광수도 "동성연애자로 오해받기도 했다. 종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어서 무당한테 전화했더니 '외롭게 태어난 사주지만 결혼은 할 것이다. 선이나 소개팅으로 만나는데, 가르치는 직업'이라고 하더라"고 학원 강사인 영숙에게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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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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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후 차 안에서 광수는 "내가 소심한데 잘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했고 이에 영숙은 용기를 전했다. 영숙의 격려에 울컥한 광수는 눈물을 흘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다른 사람들은 잘 되는데 왜 나는 안 될까. 나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눈물이 나오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나 영숙은 "광수가 좋은 사람이긴 한데, 설레는 건 없다" 심경을 밝혔다.

순자와의 데이트에 나선 영철은 순자의 안전벨트를 매줬고, 같은 '공주시' 출신인 두 사람은 출신 학교를 공유하며 호감을 쌓았다. 영철은 순자에게 또 한 번 쌈을 싸주는가 하면, 손금을 봐주며 자연스레 손을 잡았다. 돌아오는 길에 순자는 영철에게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를 불러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순자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영철님과 정들었다"고 털어놨고 영철은 영숙과의 데이트 기회를 노리는 속내를 보였다.

영식은 옥순과 데이트 시작 전 "이 사람 저 사람 보다가 둘 다 놓친다. 계속 둘이서만 얘기해도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라며 최종 선택까지 염두에 둔 말을 꺼냈다. 옥순 또한 "지금은 거의 확정? 99%?"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데이트를 마치고 "5박 6일을 한 사람한테만 쓰는 것도 충분하다"고 서로를 향한 호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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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SBS Plus '나는 솔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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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과 정숙은 데이트 초반부터 티격태격했다. 정숙은 "우유부단하고 모든 사람한테 잘해주는 느낌"이라고 상철을 지적했다. 상철은 "앞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 나는 2순위가 없이 그냥 정숙님 한 분"이라고 어필했다. 그런데도 정숙은 인터뷰에서 "상철이 나만 생각했다고 해주셔서 고마운데, 그게 좀 부담이 되는 것도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상철님과 데이트했을 때 좋으면 영수님과 굳이 대화 안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영수님과도 대화를 한번 해봐야겠다"라고 덧붙였다.

영수와 영자, 현숙의 '2대 1 데이트'가 예고됐다. 영자만을 바라보는 영수의 태도에 끝낸 눈물을 쏟은 현숙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였다.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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