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창덕궁관리소·서울국유림관리소 ‘창덕궁 후원 숲’ 보존·활용 업무 협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창덕궁관리소-서울국유림관리소 업무협약식. (왼쪽부터) 이정후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장, 이명선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장 *재판매 및 DB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소장 이명선)는 28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의 후원(後苑) 숲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와 체결했다.

창덕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이자 국가유산이다. 특히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인 후원 숲은 조선 태종임금이 백악산의 줄기인 응봉 아래에 조성한 이후 여러 정자들과 연못이 위치한 4개의 골짜기(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옥류천)에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전통정원으로 꾸며져 오래도록 왕실 가족들에게 사랑 받아왔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유산인 창덕궁 후원을 기후변화로 인한 산림재난과 병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후원을 활용한 체험(숲길 걷기, 후원 숲 특화 해설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