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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4 (일)

강소휘가 열쇠? GS칼텍스, 선두 현대건설 막고 준P.O '자물쇠'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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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강소휘ⓒ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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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나 현대건설이나, 모두 어려운 5라운드를 보냈다. 그간 아시아쿼터 선수의 덕을 못봤던 GS칼텍스는 새로 영입한 다린 핀수완(태국, 등록명 다린)과 함께 반등을 노리고있고, 현대건설은 부상으로 몇 경기 쉬어간 위파위가 목마르다.

28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대결에서 현대건설과 GS칼텍스가 맞붙는다.

GS칼텍스는 5라운드를 1승5패의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마치며 준플레이오프(P.O) 개최에 적신호가 켜졌다. 현재 누적승점은 48점, 3위 정관장(56점)과는 8점 차다.

직전 경기인 한국도로공사전(27일)에서 정관장이 승점 3점짜리 완승을 거두며 점수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다. 준P.O는 3~4위 간 점수차가 3점 이내여야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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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차상현 감독ⓒMHN스포츠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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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다린 핀수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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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적인 점이라면 다린을 영입한 뒤 직전 경기인 IBK기업은행전(25일)에서 간만에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는 점이다. 그간 부진했던 주장 강소휘가 간만에 12득점(공격성공률 40%)으로 두 자릿대 점수를 올렸고, 실바는 여전히 가공할만한 공격력으로 28득점을 터뜨리며 팀을 견인했다.

다린 역시 빠른 팀 적응을 보이며 9득점을 올렸다. 공격성공률 자체는 20%대로 높지 않지만 블로킹에서 3득점을 올리며 중원이 약한 GS칼텍스의 한줄기 희망이 됐다.

다린은 지난 19일,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필리핀)의 교체선수로 한국 리그를 밟았다. 사령탑 차상현 감독은 단 하루 훈련시킨 다린을 첫 경기에 바로 선발로 출전하는 과감한 기용을 선보였고 5득점을 내며 양호한 데뷔전을 치렀다.

다린은 기업은행전에서도 후위에서 준수한 수비능력을 선보이며 한다혜의 부담을 덜어냈다.

다만, 여전히 오세연, 문지윤 등으로는 현대건설의 가공할 높이에 맞서기는 어렵다.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가 열쇠다. 강한 스파이크로 현재 주전 공백이 생긴 현대건설의 리시브를 흔들어야 승산이 있다. 지난 경기처럼 두 자릿대 점수로 화력을 보태야 3월 20일, 대전으로 향하는 문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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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후 기뻐하는 현대건설,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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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위파위,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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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위파위가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며 12일 흥국생명전부터 약 2주 가량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위파위의 수비력이 사라지자 정지윤과 김주향이 리시브를 위해 투입됐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흥국생명에게 처음으로 0-3, 맥없이 꺾여버렸다.

현대건설의 5라운드 성적은 4승2패다. 도로공사(17일)와 기업은행(22일)을 상대로는 연속으로 풀세트 혈전을 치르며 어려운 한 라운드를 보냈다.

직전 경기인 기업은행전에서는 모마가 41득점(공격성공률 48.68%)을 폭발시켰고 양효진이 24득점으로 뒤를 보탰다. 다만 이 두 사람의 활약 아래로 나머지 국내진은 모두 한 자릿대 점수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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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고예림, 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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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파위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 고예림이 팀의 수비를 위해 시즌 처음으로 풀세트 출격했다. 고예림은 지난 해 4월 무릎 수술을 받고 긴 재활을 거친 끝에 올 시즌 4라운드부터 조금씩 코트에 복귀해 경기 감각을 익혀왔다. 고예림은 이 날 28개의 목적타를 받았으나 세트당 42.86%으로 버티며 현대건설의 수비핵심임을 인증했다.

현대건설이 이 날 GS칼텍스에 두 세트만 따더라도 승점 70점으로 발돋움, 흥국생명과의 점수차를 3점 차로 벌릴 수 있다. GS칼텍스는 이 날 어떻게 해서든 3점을 온전히 얻어야 정관장의 발목을 잡고 봄배구에 합류할 가능성이 열린다.

두 팀 경기는 오후 7시 열린다.

사진= KOVO,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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