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7800만원 넘겼다…블록체인 관련주 연이틀 강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특징주

머니투데이

비트코인 가격이 2년여 만에 최고치에 오른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빗썸 고객센터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2년여만에 최고치에 오르면서 국내 블록체인 관련주도 연이틀 강세다.

28일 오후 1시57분 기준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390원(4.52%) 오른 9010원에 거래 중이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우리기술투자는 이날 장 중 9400원까지 오르면서 연이틀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관련주로 꼽히는 한화투자증권(2.22%), 위지트(2.62%), 갤럭시아머니트리(0.20%)도 연이틀 상승세다. 이날 오전 한화투자증권과 위지트는 각각 5%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3%대 강세를 보이다가 일부 상승 폭을 반납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말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이후 3만9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2.77% 오른 5만7225.36달러를 나타낸다.

한국 시장에서는 김치 프리미엄(한국 프리미엄)의 영향으로 2.99% 높은 가격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6만원(0.33%) 오른 7887만9000원에 거래된다.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