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북현대모터스FC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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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전북현대모터스FC(이하 전북현대)와 전주시가 축구팬을 위해 뜻을 모았다.
전북현대는 오는 3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부터 ‘1994 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1994 버스’는 전주시가 전북현대 주말 및 공휴일 홈경기에 팬들의 이동 수단을 돕고 교통 혼잡 등을 피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노선 버스이다.
‘1994 버스’는 경기 킥오프 시간 2시간 전부터 10대의 버스가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전주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전주한옥마을과 시외·고속터미널, 전주종합경기장, 전북대학교 등 주요 거점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시외고속간이터미널(월드컵경기장)에서 ‘1994 버스’에 승차할 수 있으며, 버스는 승객 정원이 차면 순차적으로 출발한다.
전주시는 탄소중립 실현과 축구팬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모든 버스에 환경친화적인 수소버스를 투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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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은 “전북현대축구팬을 위한 1994노선 운행을 많은 분이 기다렸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주말 홈경기 관람을 위해 1만여 명 이상의 시민들이 이동하는 만큼 전주시는 시내버스 특별노선 뿐 아니라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 해소 등 교통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 이도현 단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큰 도움을 줘 전주시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전주시와 팬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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