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사진ㅣ빅히트뮤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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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국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신기록을 작성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62계단 오른 75위에, 이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는 메인 송차트 ‘핫 100’ 81위에 자리했다.
‘스탠딩 넥스트 투 유’는 ‘핫 100’에 16주 연속 머무르며 정국이 내놓은 솔로곡 중 최장기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정국은 지난 2022년 발표된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로 이 차트에 17주 동안 랭크된 바 있어 ‘스탠딩 넥스트 투 유’가 이를 넘어 롱런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지민과 정국의 솔로곡들이 다수 포진했다. 정국의 ‘세븐’(27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28위), ‘쓰리디(3D)’(108위), 지민의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169위)가 ‘글로벌 200’에 자리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는 ‘세븐’(18위), ‘스탠딩 넥스트 투 유’(24위), ‘쓰리디’(74위), ‘라이크 크레이지’(125위)가 들었다.
지민의 ‘페이스’는 ‘월드 앨범’ 10위로 통산 42주 차트인하며 한국 솔로 가수 음반 최장기 차트인 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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