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소방수' 황선홍 감독 "한국 축구 제자리 돌아갈 수 있게 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올림픽 예선 우려 있지만 코치들과 긴밀히 협의해 부족함 없도록 준비"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재정비의 중책을 맡은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은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를 제자리에 돌려놓는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황 감독은 3월 A매치 기간 국가대표팀을 지휘할 임시 사령탑으로 발표된 2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의 위기에서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협조 요청이 왔을 때 고심이 많았으나 어려운 상황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결정을 내렸다"면서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 축구가 제자리 돌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