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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가려고" 레알 마드리드 제안 두 번이나 거절…"더 많이 뛰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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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알레호 벨리스(20)는 레알 마드리드를 거절하고 이적을 선택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벨리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두 차례에 걸쳐 관심을 보였지만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지난여름 벨리스와 1,300만 파운드(약 219억 원)로 계약을 체결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벨리스가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올 시즌 기회를 많이 얻지 못하면서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벨리스는 스페인 매체 '아스'와 인터뷰에서 지난 여름 이적 시장을 되돌아봤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가 두 번이나 나를 원했다. 에이전트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알려줬지만 아무것도 실현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미 20세 이하 선수권 대회에서 1군에 오래 있지 못했다. 로사리오에서도 계속 뛰고 싶었다. 20세 이하 월드컵이 끝나고도 마찬가지였다"라며 "나는 침착한 사람이다. 인내심을 가지고 일을 처리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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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활약한 벨리스는 19살의 나이에도 주축 선수로 발돋움했다. 로사리오에서 통산 63경기에 출전해 19골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지난 2022-23시즌 23경기 11골로 영향력이 상당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출전해 4경기 3골을 터뜨리며 유럽 스카우트들이 주목하는 공격수로 떠올랐다.

뛰어난 잠재력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보였다. 그중 하나가 레알 마드리드였다. 그러나 벨리스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얻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가 원하는 만큼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올 시즌 총 10경기서 2골에 그쳤다. 프리미어리그 8경기 중 선발 출전은 단 한 경기도 없었다. 그러다 보니 세비야로 임대 이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하지 않은 임대 이적이다. 이 매체는 "벨리스가 완전 이적으로 떠나는 건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세비야에서 활약한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에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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