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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토)

SON, 포스테코글루와 여름에 이별?…리버풀-바르사-뮌헨 지휘봉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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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부임 1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새로운 지휘봉을 잡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영국의 대중지 '인디펜던트'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팬들이 들으면 억장이 무너질 소식을 전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부자 3개 구단이 접근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것이다.

호주 출신 포스테코글루 감독인 일본 J리그와 호주 축구대표팀을 맡았었고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을 통해 유럽에 입문했다. 지난 시즌 셀틱에 '국내 3관왕'을 안기며 지도력을 굳혔다.

마침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새로운 지도자 찾기에 열중이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낙점했다. 유럽 경험이 짧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혔지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의 생각과 맞아떨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 공격 공백이 생긴 것을 손흥민을 적절히 활용해 메우고 있다. 주장에도 선임해 책임 의식을 심어줬다. 손흥민의 리더쉽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강한 믿음을 보여줬다.

전술, 전략도 과감했다. 전체 대형을 공격적으로 전진해 상대를 압박해 리그 초반 재미를 봤다. 상대를 전방에서 압박하는 모험 수를 뒀지만, 토트넘이 가진 자원 내에서는 최적의 효과를 냈다. 다수 부상자 발생으로 5위까지 미끄러졌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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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포스테코글루를 향해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FC바르셀로나가 군침을 흘리는 모양이다. 공교롭게도 위르겐 클롭, 토마스 투헬,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모두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기로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매체는 '최소 세계 최고의 3팀이 새로운 감독을 영입하게 된다. 리버풀의 경우 사비 알론소 레버쿠젠 감독이나 후벵 아모림 스포르팅CP 감독을 원하고 있지만, 포스테코글루 역시 잠재적 후보로 꼽힌다'라고 설명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 감독 역시 리버풀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 대상이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과 4년 계약을 맺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그렇지만, 이들 명문 구단이 접근하면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 놓을 가능성도 상존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카를로 안첼로티와 2026년까지 재계약, 사정권에 멀어져 있지만, 상황이 언제라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

당장 토트넘을 떠날지는 미지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최근 다수 영국 언론을 통해 "토트넘에 온 지 이제 7개월이 지났다. 토트넘이 하고 싶은 축구, 원하는 팀, 선수단 측면에서 갈 길이 멀다. 지금까지 좋은 경쟁을 했지만, 아직도 (팀 완성도를 높이려면) 멀었다"라며 자신이 계약한 기간에는 토트넘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 시즌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던 일이 아니다. 지금은 토트넘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손흥민도 최근 스포티비뉴스 등 일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에 대해 "아직은 조금씩 만들어 나가는 단계다. 감독님의 축구는 매력적이다. 시간이 더 필요하다"라며 하나씩 잡아가다 보면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새로운 축구를 완성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토트넘의 올 시즌 목표는 일단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 마지노선인 4위 이내 성적이다. 애스턴 빌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당장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헤어지기에는 너무 기간이 짧고 할 일도 많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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