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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무대에 오른 트라이비는 블랙 의상에 흰색 리본으로 신사동호랭이에 대한 추모의 뜻을 담았다. 트라이비는 신사동호랭이의 제작자로, 새 싱글 '다이아몬드'를 프로듀싱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비보가 전해져 가요계가 충격을 받은 상태. 특히 트라이비는 비보를 듣지 못한 채 2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한 이후 충격과 슬픔 속에 컴백 일정을 취소 및 연기, 고심 끝에 활동 재개를 결정한 바 있다.
24일 애도의 뜻을 담고 흰색 리본을 달고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올랐던 트라이비는 고 신사동호랭이의 발인날 오르게 된 '인기가요' 무대에서도 추모의 뜻을 이어나갔다. 이날 무대 엔딩에서 멤버 송선이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트라이비의 소속사 티알엔터테인먼트 측은 "트라이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 신사동호랭이의 발인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엄수됐다. 장례는 유족과 동료가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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