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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노르 솔로몬이 돌아오는 건 4위 경쟁을 하는 토트넘 훗스퍼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24일(한국시간) "제임스 메디슨이 자신이 본 선수 중에 가장 기술적인 선수라 칭한 솔로몬이 돌아온다. 솔로몬은 몇 주 안에 훈련에 복귀를 할 것이다. 지난 10월 반월판 부상을 당해 현재까지 나오지 못하는 솔로몬을 두고 메디슨은 '기술, 속임수, 속도 면에서 최고의 선수는 솔로몬이다'고 하면서 극찬을 했다"고 전했다.
솔로몬은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이었는데 러시아가 샤흐타르가 소속된 우크라이나에 침공하면서 전쟁이 발발해 상황이 애매해졌다. 전쟁으로 인해서 우크라이나 리그는 어쩔 수 없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특별 규정을 마련해 우크라이나 리그에 소속된 팀과 계약된 선수들에게 1년 동안 계약을 임시 중단할 수 있도록 허가해줬다. FIFA에서 마련한 규정 덕에 솔로몬은 EPL의 관심을 받아 풀럼으로 향했다.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던 솔로몬은 2023년이 들어서 복귀를 했다. 늦은 시점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지만 솔로몬은 확실히 제 역할을 했다. 풀럼과 완전 이적설이 제기됐는데 토트넘행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솔로몬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이적료도 아끼고 좋은 선수도 얻었다. 솔로몬은 빠른 속도와 기술을 앞세워 토트넘의 측면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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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반월판 부상을 당해 장기간 이탈했다. 한동안 보이지 않던 솔로몬은 곧 복귀전을 치를 수도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레스디어 골드는 "솔로몬이 다음주 훈련에 복귀할 것이며 큰 문제가 없다면 곧 경기에 복귀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부상 전문가 라즈팔 브라는 "솔로몬은 한 달 정도는 경기에 나올 수 없다. 팬들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무리할 필요는 없지만 곧 복귀는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원풋볼'은 "토트넘은 측면에 가용할 옵션이 많아진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돌아온 손흥민, 임대 영입된 티모 베르너에 이어 솔로몬까지 합류한다"고 조명했다. 솔로몬이 정상 몸 상태로 돌아온다면 치열한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토트넘에 큰 힘이 될 게 분명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더 다양한 공격 조합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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