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EPL 프리미어리그

'런던 라이벌' 재정 문제 노린다…'포스테코글루 픽' 갤러거 영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코너 갤러거( 영입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한 번 노린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갤러거를 계속 주시하고 있다. 그들은 1월에 갤러거와 계약하길 원했고, 런던 라이벌과 이적을 두고 협상을 펼쳤다. 토트넘은 갤러거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을 유지하고 있으며,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재정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자금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기에 여름에 다시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계속해서 "첼시는 승점 삭감이라는 재앙을 피하고자 올여름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갤러거의 현재 계약은 2025년 6월에 만료되며, 토트넘은 계속 쫓을 것이다. 갤러거의 계약 상황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메이슨 마운트와 유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오는 여름에 미드필더 변화가 존재한다. 출전 시간 부족을 느끼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이적하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더불어 올리버 스킵 역시 로테이션 자원에 그치고 있어 임대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그러면 정상 가동한 중원 자원은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 정도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에 성공한다는 가정하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토트넘은 첼시의 갤러거를 영입 리스트에 올렸다. 매우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1월 이적시장에서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505억 원)를 제출했으나, 첼시가 5,000만 파운드(약 845억 원)를 요구해 결렬된 바 있다. 해당 상황을 두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첼시와 갤러거는 재계약에 큰 진전이 없다. 첼시는 지난해부터 갤러거를 이적 가능 명단에 올렸으며, 겨울에도 매각하는 걸 배제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갤러거 영입을 열렬히 원하고 있다.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갤러거의 활기찬 경기 스타일이 자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갤러거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로, 현재 토트넘 축구에 매우 잘 맞는다고 평가할 수 있다.

갤러거는 올 시즌 첼시에서 핵심으로 뛰고 있는데도 이적 가능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 이유는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이적료 수입을 벌어야 하기 때문이다. 첼시는 최근 이적시장에서 과한 투자를 했고,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으로 2022-23시즌에 6억 1,150만 유로(약 8,820억 원), 4억 6,780만 유로(약 6,745억 원)를 사용했다.

토트넘은 첼시의 상황을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갤러거에 대한 관심을 더더욱 지피는 것이다. 여름이면 갤러거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안 남기에 기존 요구 이적료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텔레그래프'는 최대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가 될 거로 내다봤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