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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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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명곡들 남기고…故신사동호랭이, 오늘(25일) 영면에 '향년 41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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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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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작곡가 겸 프로듀서 신사동호랭이가 세상과 영원히 작별한다.

25일 오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4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고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의 발인이 엄수된다. 방지는 화성함백상추모공원이다.

신사동호랭이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작업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연락이 닿지 않아 작업실을 찾았다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한 지인이 119에 신고했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신사동호랭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면서도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사동호랭이는 K팝 대표 히트메이커 중 하나다.

1981년생인 신사동호랭이의 본명은 이호양으로, 호양이라는 본명에서 딴 게임 아이디를 그대로 예명으로 삼았다. 그는 2005년 자두의 '남과 여'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이후 티아라, 비스트, 포미닛 등 당대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대표곡을 탄생시켰다.

티아라의 '보핍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의 '핫이슈'와 'Muzik', 비스트의 '쇼크'와 '픽션', EXID의 '위아래'와 '덜덜덜', 에일리의 'U&I', 에이핑크의 '노노노'와 'Luv', 모모랜드의 '뿜뿜', 현아의 '버블팝', 시크릿 '매직' 등이 모두 그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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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AB엔터테인먼트 대표,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거쳤다. 이어 티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자 걸그룹 트라이비의 제작자로 활동했다.

마침 트라이비는 지난 20일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한 새 싱글 '다이아몬드(Diamond)'을 내고 컴백한 상태. 비보를 듣지 못한 채 23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던 트라이비는 충격과 슬픔에 컴백 일정을 취소 및 연기했다가 고심 끝에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

티알엔터테인먼트는 "트라이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애정을 갖고 함께 달려와준 신사동호랭이의 마지막 앨범이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당사를 비롯한 트라이비 멤버들 모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애정 어린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에 트라이비는 24일 애도의 뜻을 담은 흰색 리본을 달고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섰다.

가요계의 애도도 이어졌다. 숨지기 전날까지도 오는 3월 컴백 예정인 보이그룹 티에이엔(TAN)의 타이틀곡을 작업하는 등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가득했던 그에 대한 추모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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