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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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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가이’ 황희찬, 리그 11호골 터지나…셰필드전 '첫 득점' 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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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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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가이’의 주말이 온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11호골에 도전한다.

울버햄튼은 오는 25일 오후 10시30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셰필드와 ‘2023~2024 EPL’ 2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10승5무10패(승점 35)로 리그 11위에 위치한 울버햄튼은 3승4무18패(승점 13)의 최하위 셰필드를 잡고 중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울버햄튼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최소 9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황희찬에 대한 기대가 크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0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맹활약 중이다. 컵 대회까지 총 22경기에 출전해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의 예상 선발 명단에 따르면 황희찬은 3-4-2-1 라인업에서 원톱으로 출격, ‘2’에 위치한 파블로 사라비아, 페드루 네투와 호흡할 것으로 보인다.

셰필드를 상대로 첫 득점에 도전하는 것이다. 지난해 11월 11라운드에서 첫 맞대결을 벌여 1도움을 기록했지만 1-2로 패배한 바 있다.

커리어 첫 셰필드전 승리도 노린다. 가능성은 열려있다. 셰필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65실점을 하며 불안한 수비를 노출하고 있다. 25라운드까지 클린시트도 단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수비진은 물론 골키퍼까지 안정감이 떨어지는 상태다.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주형연 기자 jh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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