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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우미 드디어 '컴백'…며칠 내 훈련 복귀→팰리스전 명단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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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장기 부상으로 이탈했던 마노르 솔로몬(24‧토트넘 훗스퍼)이 드디어 복귀할 채비를 마쳤다. 이르면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부터 매치데이 스쿼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디어 골드는 23일(한국시간) "솔로몬은 며칠 내로 토트넘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다음 주까지 별다른 차질 없이 훈련을 소화하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준비가 되었다고 판단하면 팰리스전부터 벤치 옵션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알렸다.

솔로몬은 이스라엘 국적의 윙어로 마카비 페타티크바, 샤흐타르 도네츠크, 풀럼(임대)을 거쳤다. 샤흐타르 시절 2018-19시즌 3골 1도움, 2019-20시즌 29경기 6골 5도움, 2020-21시즌 35경기 11골 1도움, 2021-22시즌 26경기 4골 2도움을 생산했다. 그리고 풀럼으로 넘어가서 24경기 5골을 만들었다. 좋은 퍼포먼스를 펼침에 따라 한때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널과 연결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해 여름 솔로몬은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고, 이적료 없이 토트넘으로 합류하게 됐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좋은 벤치 옵션이었다. 솔로몬은 빠른 주력, 양발을 이용한 발재간, 기술적인 드리블, 정교한 킥을 보유해 활용도가 높다. 로테이션으로 쓰기에 매우 좋은 자원으로 평가됐다.

그리고 시즌 초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번리전에서 손흥민이 최전방, 솔로몬이 좌측 윙어로 나섰다. 그리고 손흥민에게 두 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며, 'SON 도우미'로서 톡톡한 역할을 했다. 공격 포인트 외에도 전반적인 경기력이 매우 훌륭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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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예상치 못한 악재가 덮쳤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몬이 이번 주 훈련 도중 오른쪽 무릎 반월판 부상을 당했다. 솔로몬은 수술을 받았으며 즉시 의료진과 함께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서 영국 '디 애슬래틱' 등 복수 매체는 2024년이 돼서야 돌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후 약간 더뎠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1월, "토트넘 윙어 솔로몬이 무릎 수술 후 이번 달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1월을 넘어 2월이 돼서도 매치데이 스쿼드에 포함되지 못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복귀 절차를 밟는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골드 기자는 솔로몬이 곧 팀 훈련을 소화하게 되며, 이르면 내달 초 예정된 팰리스전에서 포함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러면 토트넘 공격진은 모두 정상 가동 가능한 상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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