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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또 이적설 한가운데 섰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가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다. 몇몇의 이탈리아 세리에A팀들이 호이비에르에게 관심이 있다"고 알렸다.
호이비에르에게 이적설은 낯설지 않다. 지난해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하지만 결국 토트넘에 남았다. 올해 초 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연결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은 겨울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에 중원을 강화하려고 한다. 가장 관심을 끈 선수는 호이비에르다. 1월 안에 호이비에르를 데려오려 한다"며 "언제든 이적이 성사될 수 있다. 호이비에르는 뉴캐슬의 잠재적인 영입 후보다"고 밝혔다.
이마저도 성사되지 않았다. 소문은 계속 도는데 결국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호이비에르는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이 쓴 이적료가 1,500만 파운드(약 254억 원). 호이비에르는 토트넘에서 165경기 뛰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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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 1시즌 만에 입지가 크게 달라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새 사령탑으로 오고 자리가 없어졌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젊은 피를 원했다. 라인업의 평균 나이를 끌어내렸다.
특히 허리진에 세대교체를 감행했다. 중원에 파페 사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같은 어린 선수들을 기용했다. 자연스레 호이비에르는 주전에서 밀려났다.
호이비에르의 이름은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 시장에서 꾸준히 오르내리고 있다. 경험 많은 베테랑에 1995년생으로 아직 노쇠화가 올 나이는 아니다.
기량 자체는 여전히 쓸 만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여름에도 호이비에르 이적설은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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