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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영국남자 조쉬, 난임 딛고 결혼 9년만 임신…“믿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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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 캡처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조슈아 대럴 캐럿‧34)와 그의 아내 국가비(국가브리엘라‧35)가가 오랫동안 기다리던 아기를 맞이하게 됐다.

23일 국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알릴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라며 “드디어 저희는 아기당근을 맞이했다, 너무 떨리고 설렌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면서 기뻐하는 국가비와 조쉬의 모습이 담겼다.

국가비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통해서도 지난해 10월부터 배아 이식을 준비해 임신에 성공했음을 알렸다.

세계일보

유튜브 채널 ‘국가비 GabieKook’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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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 국가비는 15주차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주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해서 이제 알려주기로 했다. 이제 말해도 좀 안전한 시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기쁜 소식을 함께 전한 조쉬 역시 “그간 모든 여정이 정말 개인적이었고 여러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동시에 이런 소식을 공유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라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앞서 국가비는 지난 2020년 자궁내막증 투병 중임을 알렸다. 이후에도 난임으로 인해 하루 10번의 주사를 맞는 등 아기를 갖기 위한 고군분투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비는 유튜버 ‘영국남자’로 알려진 조쉬와 2016년 결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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