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GDP성장률을 2.1%로 제시했다. 연간 물가상승률도 2.6%로 기존 수준을 유지했다.
22일 한은은 2월 수정 경제전망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과 동일하다.
한은이 제시한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2월 2.4%로 정점을 찍은 뒤 같은해 5월 2.3%, 8월 2.2%, 11월 2.1%로 낮춰왔다. 한은은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도 기존 전망(2.3%)을 고수했다.
한은은 물가상승률(2.6%) 역시 지난해 전망을 유지하며 유가 등 불확실성 높은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아주경제=배근미 기자 athena3507@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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